‘윤식당2’ 제작진이 높은 시청률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tvN ‘윤식당2’ 제작진 기자간담회(공동인터뷰)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나영석 PD, 이진주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해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진주 PD는 “스태프들과 출연진 모두 고생을 많이 했는데, 좋은 성적이 나왔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나영석 PD는 “솔직히 너무 부담스럽다. 12~13%정도 생각했는데, 너무 잘 나왔다. 높은 수치가 나오면 내려갈 길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지금은 즐기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또 김대주 작가는 “이서진 씨가 15%를 이야기했을 때 ‘무슨 거지 같은 소린가’ 했는데, 당황스럽고 놀랍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윤식당2’는 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스페인 테네리페 섬의 작은 마을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 방송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