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서이라, 남자 쇼트트랙 1000m 예선 극적 통과

입력 2018-02-13 19:3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2018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서이라가 1000m 예선을 극적으로 통과했다.

서이라는 13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000m 6조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지난 시즌 세계선수권 개인 종합 우승을 차지한 서이라는 1500m에서는 준결승에서 캐나다의 샤를 아믈랭에 0.002초 차이로 뒤져 B파이널로 밀려났었다.

이날 서이라는 시작부터 선두로 치고나간 뒤 상위권에서 레이스를 펼친 끝에 4바퀴를 남기고 가장 뒤로 쳐지면서 1분 24초 734의 기록으로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하지만 서이라는 중국 선수 한티엔위가 손을 쓴 것이 확인돼 페널티를 받으면서 구제를 받아 준준결승에 합류했다.

한편, 남자 쇼트트랙 1000m 준준결승은 17일 오후 7시44분부터 시작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