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 배우들, 한글쓰기 도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입력 2018-02-14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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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스튜디오 ‘블랙팬서’ 주역들이 직접 한글로 새해 인사를 써 한국 팬들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표현했다.

지난 내한 행사에 온 채드윅 보스만,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 라이언 쿠글러 감독은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와 구정 설날을 맞아 한국 팬들을 위해 미리 인사를 남겼다.

특히 이들이 전한 스몰 하트는 세계적 매체 허핑턴 포스트에서 ‘대한민국의 스몰 하트 신드롬’ 해외 기사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바 있어 다시 한번 눈길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대한민국 명절인 설날을 맞아 4인이 직접 한글쓰기에 도전하는 모습을 공개해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이들이 직접 한글로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라고 쓰며 국내 팬들에게 설날 인사를 보내 밝은 에너지를 선사한 것. 4인 모두 정성스레 한글을 쓰는 모습에서 팬들을 향한 애정까지 느낄 수 있어 훈훈함을 더한다.

한편, ‘블랙팬서’는 사전 예매량 30만 장을 돌파하면서 역대 2월, 역대 설날 연휴, 역대 마블 솔로무비, 2018년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블랙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 14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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