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치매 치료제 공동임상 진행”

입력 2018-02-14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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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온 동물병원, 지엔티파마와 계약 체결

이리온 동물병원은 신약 개발 전문기업 지엔티파마와 반려견 치매 치료제의 공동임상을 진행하기 위한 계약을 맺었다. 양측은 앞으로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를 가진 다중표적약물 로페살라진의 반려견 치매(인지기능 저하 증후군)에 대한 약효 및 안정성 검증에 대한 공동 임상 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UC Davis 수의과대학에 따르면, 10세 이상 노령견의 50% 이상에서 치매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 가운데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포츠동아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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