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포함] 빅스 엔, 사생팬에게 호소 “연예인이기 전에…”

입력 2018-02-14 1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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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포함] 빅스 엔, 사생팬에게 호소 “연예인이기 전에…”

그룹 빅스 엔이 사생팬들에게 호소했다.

엔은 14일 자신의 SNS에 "원하는 모습이든 원하지 않는 모습이든 공개되고 전해질 수밖에 없는 현실이 제 직업이라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라며 "그런데 어제오늘처럼 병원까지 찾아오진 말아주세요. 연예인이기 이전에 자식으로서 해야할 도리를 마땅히 하고 있을 뿐입니다.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일부 극성 팬들의 사생활 침해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빅스 엔은 지난 2일 자작곡‘선인장’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바 있다. '선인장'은 사랑의 집짓기를 실천 중인 한국해비타트에 재능 기부로 전액 후원하기 위해 일본 앨범에 수록된 노래를 한국어 버전으로 재녹음한 것이다.

<다음은 전문>

고민하다 글을 남깁니다. 원하는 모습이든 원하지 않는 모습이든 공개되고 전해질 수밖에 없는 현실이 제 직업이라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오늘처럼 병원까지 찾아오진 말아주세요. 연예인이기 이전에 자식으로서 해야할 도리를 마땅히 하고 있을 뿐입니다.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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