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오피스] ‘블랙팬서’ 단숨에 1위-62만명 기록…대박 흥행의 시작

입력 2018-02-15 0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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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박스오피스] ‘블랙팬서’ 단숨에 1위-62만명 기록…대박 흥행의 시작

영화 ‘블랙팬서’ 개봉 첫날 극장가를 휩쓸었다.

15일 자정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4일 박스오피스 1위는 예상대로 신작 ‘블랙 팬서’였다. 설 대전의 길목인 14일 개봉한 ‘블랙 팬서’는 62만명을 돌파, 단숨에 정상에 올라섰다. 아직 14일 발권데이터가 100% 집계되지 않았으므로 15일 오전까지 업데이트될 기록을 더하면 훨씬 더 높은 기록이 예상된다.

2위는 또 다른 신작 ‘골든슬럼버’가 차지했다. 16만명이 이 영화를 관람했다. 기존 1위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3위로 하락했다. 7만명이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을 선택했다.

‘블랙 팬서’, ‘골든슬럼버’와 나란히 개봉한 ‘흥부’는 4위로 시작했다. 4만명을 극장가로 불러모았다. 5위는 ‘명탐정 코난: 감벽의 관’으로 ‘흥부’와 불과 몇 천 명 차이나지 않았다.

6위와 7위는 각각 ‘코코’와 ‘그것만이 내 세상’이었다. 두 작품 모두 약 1만명이 관람했다. ‘코코’의 누적관객수는 334만명이며 ‘그것만이 내 세상’의 누적관객수는 328만명이다. 8위는 ‘패딩턴2’로 7만명을 극장가로 불러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6만명이다.

개봉 두달 가까이 박스오피스 TOP10을 유지한 ‘신과함께-죄와벌’은 9위를 기록했다. 3천명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는 1435만명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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