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 노홍철-김보성-지민, 첫 촬영부터 안산 정복

입력 2018-02-15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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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노홍철-김보성-지민, 첫 촬영부터 안산 정복

‘정상회담’ 출연진이 첫 촬영부터 산 정상에 올랐다.

내달 17일 밤 9시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 E채널에서 첫 방송되는 ‘산으로 가는 예능- 정상회담’(이하 정상회담) 출연진 김민종, 김보성, 노홍철, 조우종 AOA 지민은 지난 13일 진행된 첫 촬영에서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안산 정상 정복에 도전했다.

이날 현장에 모인 다섯 멤버들은 첫 촬영부터 산 정상으로 이들을 모이게 한 제작진을 원망했다. 촬영 장소가 산 정상이라고 상상하지 못했던 출연진은 등산복이 아닌 사복 차림으로 산행에 나섰다. 이들을 목격한 등산객들은 "노홍철 씨는 왜 잠옷을 입고 산에 왔냐"며 걱정 어린 시선을 보냈다고.

노홍철은 “산에 가는지 어떻게 매니저도 모를 수가 있냐”며 “사복은 입고오지 않게 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투덜거렸다는 후문이다. 역시 산행을 예상치 못한 김보성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가죽 재킷을 입고 나타나 모두를 웃게 했다.

‘정상회담’ 멤버들은 “무슨 프로그램 첫 미팅을 정상에서 하는 거냐”며 “이게 진짜 리얼이면 안 된다”고 끊임없이 한탄을 늘어놨다는 후문이다.

노홍철과 김민종, 김보성, 조우종, AOA 지민 개성 넘치는 멤버들이 활약할 대한민국 최초 등산 예능 ‘정상회담’은 오는 3월 17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첫 방송된다.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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