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테드 얀 블로먼, 스피드 스케이팅 10000m 올림픽 신기록 재경신 ‘이승훈 메달 실패’

입력 2018-02-15 2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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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캐나다의 테드 얀 블로먼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10000m 경기에서 네덜란드의 요릿 베르흐스마가 세운 올림픽 신기록을 곧바로 경신했다.

테드 얀 블로먼은 15일 오후 8시 강원도 강릉스피드스케이팅장에서 펼쳐진 평창올림픽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10000m 경기에 5조에서 레이스에 나섰다.

직전 4조 레이스에서 요릿 베르흐스마가 12분 41초 99의 기록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던 올림픽 신기록을 넘어섰지만 이 기록은 오래 가지 못했다.

곧바로 레이스에 나선 테드 얀 블로먼은 12분 39초 77의 기록으로 요릿 베르흐스마의 기록을 바로 갈아치웠다.

한편, 함께 레이스에 나선 이탈리아의 니콜라 투몰레로 역시 12분 54초 32로 좋은 기록을 세우면서 이승훈은 중간 4위가 돼 메달권에서 벗어났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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