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스위스에 2피리어드 추가 실점

입력 2018-02-17 1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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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세계랭킹 7위 스위스를 맞아 2피리어드 추가골을 허용했다.

한국은 17일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A조 조별예선 2차전 스위스 전에서 선제 2실점했다.

앞서 세계랭킹 6위인 강호 체코를 맞아 조민호의 벼락 같은 선제골 등 분전 끝에 1-2로 패했던 한국은 이날 스위스를 상대로도 팽팽히 맞섰다.

하지만 1피리어드 10분 여가 지나 스위스의 데니스 홀렌스타인에게 선제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어진 2피리어드 8분 스위스 펠리시엔 뒤 부아의 슈팅을 골리 맷 달튼이 급히 막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골라인을 넘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체코, 캐나다, 스위스와 같은 조에 속한 한국은 오는 18일 세계 랭킹 1위 캐나다와 다음 경기를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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