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트라웃, 선수 평가서 1위… 커쇼 6위-오타니 100위

입력 2018-02-18 1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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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트라웃.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크 트라웃.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현역 최고의 선수 마이크 트라웃(27, LA 에인절스)이 2018시즌을 앞둔 가운데 메이저리그 선수 랭킹 전체 1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8일(한국시각) 포지션에 관계 없이, 선수 랭킹 1위부터 100위까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트라웃이 1위에 올랐고,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호세 알투베가 뒤를 이었다.

메이저리그 8년차를 맞이할 트라웃은 지난 2017시즌, 부상으로 단 114경기에만 나섰음에도 타율 0.306와 33홈런 OPS 1.071 등을 기록했다.

성적으로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선수. 부상이 없다면, 2018시즌 가장 유력한 최우수선수(MVP) 후보다.

또한 브라이스 하퍼, 조이 보토,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3~5위를 차지했다. 계속해 ‘현역 최고의 투수’ 클레이튼 커쇼는 6위에 자리했다.

이어 놀란 아레나도-크리스 브라이언트-조시 도날드슨-카를로스 코레아가 7~10위를 차지했다. TOP10에서 투수는 커쇼가 유일하다.

또한 아직 메이저리그에 데뷔 조차 하지 않은 오타니 쇼헤이가 100위를 차지한 것. 오타니는 메이저리그에서도 투타 겸업을 할 예정이다.

한편, 류현진과 추신수, 오승환. 한국 출신 선수들은 모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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