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8/02/18/88719972.1.jpg)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번 오프 시즌 최고의 관심을 모은 오타니 쇼헤이(24, LA 에인절스)가 첫 라이브 피칭을 마쳤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8일(한국시각) 오타니가 미국에서의 첫 라이브 피칭을 했다. 총 30구의 공을 던졌다고 전했다.
앞서 오타니는 프리 배팅에서 괴력을 발휘한 뒤 마운드 위에서도 첫 선을 보였다. 비교적 만족스러운 모습이었다는 평가다.
오타니는 마이너리거를 상대로 투구했다. 5개의 파울볼을 유도했고, 페어 지역으로는 좌익수 플라이가 1개 나왔다.
커브 제구가 좋지 않은 것으로 평가 받았지만, 이는 스프링 트레이닝에서의 투구인 만큼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이제 오타니는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계속해 투구와 타격을 모두 점검한 뒤, 메이저리그에서의 첫 시범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