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고다이라 나오는?… ‘金 유력’ 세계 최고의 선수

입력 2018-02-18 1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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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이라 나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빙속 여제’ 이상화(29)와 함게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놓고 겨룰 고다이라 나오(32)에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상화와 고다이라 나오는 18일 오후 8시 56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출전한다.

고다이라 나오는 현 500m 세계 최강자. 지난 2014년 스피드스케이팅 강국 네덜란드로 유학을 다녀오면서부터 기량이 급성장했다.

이후 고다이라 나오는 각종 대회에서 500m 24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승승장구했다. 이번 대회 역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따라서 이상화가 스피드스케이팅 500m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고다이라 나오를 꺾어야 한다.

각종 해외 베팅 사이트를 살펴보면, 고다이라 나오에 1.3에서 1.4 정도의 배당률을 줬다. 이는 고다이라 나오의 우승이 매우 유력하다는 뜻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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