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피겨 아이스댄스 민유라-겜린, 쇼트 댄스 61.22점 ‘프리 진출 성공’

입력 2018-02-19 12: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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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조가 쇼트 댄스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프리 진출에 성공했다.

민유라 겜린은 19일 강원도 강릉아이스아레나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아이스댄스 쇼트 댄스서 61.22점(기술점수 32.94점 + 예술점수 28.28점)을 받았다.

개인 최고점(61.97점)에는 조금 못 미쳤지만 팀 이벤트에서 옷이 풀리는 사고 등은 나오지 않고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쳤다.

이로써 민유라와 겜린은 출전한 24개팀 중 20위까지 주어지는 프리스케이팅 출전권을 조기에 획득하면서 프리스케이팅서 한복을 입고 ‘아리랑’ 무대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한편, 민유라 겜린은 한국 선수로는 2002 솔트레이크 대회 이후 처음으로 16년 만에 올림픽 아이스댄스에 출전해 프리스케이팅 출전권까지 따내며 목표한 바를 이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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