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그리너스 FC 2월 22일 출정식

입력 2018-02-19 1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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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 홈개막전까지 뜨거운 분위기 이어간다

올해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22일 오후 6시 반부터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출정식을 개최한다.

선수단 보강과 전지훈련 등으로 쉼 없이 올 시즌을 준비해왔던 안산은 이번 출정식을 통해 3월 11일 홈 개막전까지 그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출정식 행사에는 구단주 제종길 시장을 포함해 안산 그리너스 FC의 선수단과 각계 각층의 주요 인사 및 단체, 시민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한다. 안산을 사랑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식전 행사장 앞 입구에는 포토존과 시즌권 판매부스가 운영된다.

재즈공연을 시작으로 행사가 시작된다. 이후 구단소개 오프닝영상 시청과 구단 감사패 전달 및 협약식 등이 진행되고, 제종길 구단주의 PT가 있을 예정이다.

본격적으로 안산의 출정을 알리는 행사도 진행된다. 이흥실 감독과 새로 영입된 선수들을 포함한 선수단 소개, 올 시즌 유니폼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후 서포터즈 구호와 함께 선수단 영상이 상영되면서 행사는 마무리 된다.

김필호 대표이사는 “기존 선수들과 새로 영입된 선수들이 1,2월 전지훈련을 통해 새 시즌을 위한 준비를 열심히 했다. 이번 행사로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올 시즌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출정식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안산 선수단은 21일 창원 전지훈련 일정을 마치고 안산으로 복귀한다. 3월 4일 아산과의 원정 개막전을 위한 최종 마무리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종건 기자 marc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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