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이상화 컨디션 조절 방해?… 빙상연맹 홈피 접속 불가

입력 2018-02-19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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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빙속여제’ 이상화(29)를 깨워 컨디션 조절을 방해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김상항) 홈페이지(www.skating.or.kr)가 마비됐다.

19일 오후 3시 현재, 대한빙상경기연맹 홈페이지는 접속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는 이상화에 대한 보도 후 스포츠팬의 접속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19일 YTN '뉴스N이슈'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종훈 스포츠평론가는 이상화의 컨디션 조절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따르면 이종훈 스포츠평론가는 "18일 오전 9시 연맹의 고위급 임원이 선수촌을 방문, 선수들을 깨웠다“고 전했다.

이어 “이때 자고 있던 이상화 선수도 일어나야 했다. 그런데 이상화 선수는 당일 오후 8시 경기 시작 시간에 리듬을 맞추기 위해 잠을 자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계속해 "가장 중요한 시합이 있던 날 리듬이 깨져버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상화와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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