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지윤 인스타그램
박지윤은 19일 자신의 SNS에 "오늘 저는 이상화선수와 어머니 두 분 모시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이 인터뷰는 곧 제 인스타그램과 피앤지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에요."라는 글을 남겼다.
박지윤은 또 "경기 시작 전엔 물론이고 경기 내내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응원하시고 할 수 있다 외치시는 어머니의 모습과 떨림, 눈물을 바로 옆에서 느끼면서 저도 딸을 가진 엄마지만 정말 큰 감동을 받았어요."라며 인터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글과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박지윤과 이상화 선수의 어머니가 손을 잡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모든 부모의 마음은 같은가 봅니다", "울컥하네요", "이상화 선수, 어머니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박지윤이 게재한 글 전문.
어제 경기장에서 이상화 선수 어머니 곁에 앉은 저와 다인이를 많이 목격하셨더라고요! 어젯밤의 흥분과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오늘 저는 평창 #피앤지패밀리홈 스튜디오에서 이상화선수와 어머니 두분 모시고 어젯밤 경기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이 인터뷰는 곧 제 인스타그램과 피앤지 공식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에요 .
이상화 선수도 물론이지만 어머니 손을 꼭 잡아드리고 싶어 사진으로 남겨보았답니다. 경기 시작 전은 물론이고 경기 내내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응원하시고 “할 수 있다!”고 외치시는 어머니의 모습과 떨림, 눈물을 바로 옆에서 느끼면서 저도 딸을 가진 엄마지만 정말 큰 감동을 받았답니다. 응원석에 부모님이 계시든 안 계시든 늘 가족과 함께 경기를 한다는 이상화 선수... 이런 어머니가 있었기에 오늘의 빙상여제 이상화 선수가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은 저뿐만이 아니겠죠? 우리 스키 소녀 다인이와 천방지축 이안이도 엄마가 늘 응원하고 있다는 걸 알아주길.
동아닷컴 이지혜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박지윤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