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윤종-서영우 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봅슬레이 남자 2인승의 원윤종(33)-서영우(27)가 19일 밤 열리는 3-4차 시기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19일 밤 8시부터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리는 봅슬레이 남자 2인승 3-4차 시기에 나선다.
앞서 원윤종-서영우 조는 18일 진행된 1, 2차 시기에서 1분38초89의 기록으로 전체 30개 출전 팀 가운데 9위에 그쳤다.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1차 시기에서 11위로 부진했으나 2차 시기에서 순위를 9위로 끌어올렸다.
특히 원윤종-서영우 조는 경기가 열리는 슬라이딩센터에서 400번 이상 연습하며 코스를 완벽하게 익혔다. 개최국 이점이 분명히 있다.
원유종-서영우 조는 1, 2차 시기 직후 인터뷰를 통해 "아직 2번의 레이스가 남아 있다"라며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