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장고를 부탁해’ 샘 오취리가 가나 전통 음식을 소개했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알베르토 몬디와 샘 오취리가 출연한 가운데 외국인 사람 친구 ‘설 특집’ 냉장고 제2탄이 그려졌다.
이날 샘 오취리는 한국 사람들에게는 낯선 가나 전통 음식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가나 사람들은 졸로프를 자주 먹는다. 토마소 소스에 밥을 볶은 음식인데 김치 볶음밥과 비슷하다. 한국 친구들에게도 요리해줬는데 맛을 보고는 ‘어디서 맛 본 음식’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샘 오취리는 “푸푸라는 음식도 많이 먹는다. 카사바로 만든 반죽을 찐 후 수프와 먹는 음식”이라고 소개했다. 더불어 그는 “가나 사람들이 항상 가지고 다니는 소스로 시토가 있다. 고추장과 비슷한 소스”라고 덧붙였다. 가나 음식에 대한 진한 사랑을 드러낸 샘 오취리는 요리 주제에서도 가나 음식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