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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아산무궁화축구단(대표이사 박성관)이 울산으로 새로운 시즌을 향한 마지막 전지훈련을 떠났다.
광양에서 열린 1차 전지훈련을 통해 몸 상태를 끌어올렸고, 2차 남해 전지훈련에서 수원, 인천, 전남등 K리그1 팀들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력과 세부적인 전술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하며 조직력을 다져온 아산은 울산현대와의 연습경기를 마지막으로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K리그 최연소이자 첫 지휘봉을 잡아 시즌을 치루게 된 박동혁 감독은 “광양과 남해에서 열린 두차례 전지훈련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어 기쁘다. 광양과 남해에서 체력을 끌어올리고 조직력을 다지는데 집중했다. 3차 울산 전지훈련에서는 K리그 전통 강호 울산현대와의 경기를 통해 현재 우리의 실력을 냉정하게 판단해서 개막전까지 수정 보완할 계획이다.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아산을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울산에서의 최종 전지훈련에 임하는 아산의 2018년 K리그2 홈 개막전은 오는 3월 4일 오후 5시에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