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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최연소 국가대표 김하늘이 여자 쇼트에서 54.33점을 획득했다.
김하늘은 21일 강원도 강릉 올림픽파크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1조 5번으로 출전했다.
이날 김하늘은 기술점수(TES) 29.41점에 예술점수(PCS) 24.92점을 합쳐 54.33점을 받으며 개인 최고점인 61.15점에는 미치지 못했다.
경기 후 김하늘은 “너무 떨려서 그랬는지 랜딩이 잘 안된 것 같다. 루프 같은 경우는 제대로 뛰지도 못했는데 생각보다 좋게 평가해줘서 감사하다. 점프 전체적으로 타이밍이 잘 맞지 않은 것 같다. 올림픽이라는 무대에 나올 수 있는 것 만으로 감사하다”며 겸손한 소감을 남겼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