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상, 계속되는 ‘품종묘’ 논란에 “이제 그만해주시길”

입력 2018-02-21 14:1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윤균상 인스타그램

사진 |윤균상 인스타그램

사진 |윤균상 인스타그램

사진 |윤균상 인스타그램

배우 윤균상이 자신의 SNS에서 불거진 '품종묘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윤균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롭게 분양 받은 고양이 솜이를 공개했다. 그는 솜이에 대해 "솜이는 킬트종이다. 킬트는 사람의 욕심으로 억지로 만들어낸 잘못된 종이다. 계획에 없었지만 아픈 아이가 눈에 밟혀 데려왔다"고 전했다.

솜이가 품종묘인 킬트종이기에 논란이 불거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공인으로서 더 신중히 결정했어야 한다", "펫샵에서 데려 오다니" 등으로 비난했다. 품종묘 분양을 부추기는 것으로 보였기 때문. 다른 네티즌들은 윤균상에 대한 비난이 과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거세지자 윤균상은 해당 글과 사진을 삭제한 뒤 "반려묘 신중한 마음과 판단으로 맞으시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그의 인스타그램에서 논쟁은 계속됐고 사그라들지 않는 논란에 윤균상은 "이제 제발 그만해달라"며 자제를 부탁했다.

윤균상은 "뭐가 문젠지 알았고 원하시는대로 글도 올렸다가 이건아니라셔서 사진도 다 지웠습니다. 제가 공인이란거 알겠습니다. 잠시 잊은점 죄송합니다. 뭐가 문제였는지 압니다. 이제 잘 인지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이어 "생각없이 글남기는게 아니고. 쓴소리 한분이 두세번씩 몇십 몇백분의 댓글과 메시지 받았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그러니 여기서는 이제 그만해주시길." 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함나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윤균상 인스타그램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