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신아’ PD “조민기 분량 많지 않아...수습할 시간 필요”

입력 2018-02-21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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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신아’ PD “조민기 분량 많지 않아...수습할 시간 필요”

강신효 PD가 극에서 하차한 배우 조민기의 분량에 대해 전했다.

2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 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OCN 오리지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강지환, 김옥빈, 심희섭, 이엘리야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했다.

강 PD는 이날 성추문에 휩싸여 극에서 하차하게 된 조민기에 대해 “어제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아직 수습할 시간이 필요하고 계속 논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민기 씨의 현재 촬영 분량은 아주 많지는 않다. 강지환, 김옥빈 등 주인공들의 분량이 압도적이다. 조민기 씨 배역은 극에서 악의 축 역할이었고 현재 6부까지 녹화가 완료됐지만 비중은 그리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작은 신의 아이들’은 팩트와 논리, 숫자만을 신봉하는 ‘과학수사의 화신’ 엘리트 형사 천재인과 ‘신기(神氣)’를 타고난 막내 형사 김단이 베일에 싸인 음모를 추적해 나가는 신들린 추적 스릴러 작품이다. 내달 3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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