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사랑은 아프다’, 링벨 음원차트 1위

입력 2018-02-21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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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발매된 드라마 ‘미스티’의 첫번째 삽입곡인 이승철의 ‘사랑은 아프다’가 링벨 음원차트 1위를 기록중이다.

이승철의 참여로 화제를 모은 ‘사랑은 아프다’는 국내 최대 링벨서비스인 티컬러링, 벨365 등에서 발매 후 차트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카카오뮤직, 소리바다에서 음원차트 1위 및 각종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랭크되어 명불허전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 이승철의 저력을 입증시켰다.

또한 ‘사랑은 아프다’는 ‘미스티’의 본방송과 재방송이 방영된 직후 매번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미스티’가 23일 7회 방영을 앞두고 있어 드라마의 전개상 이승철의 ‘사랑은 아프다’가 더욱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철은 ‘사랑은 아프다’ 녹음 전 시놉시스와 스토리를 면밀히 살펴 가창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화제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음악감독이자 현재 ‘미스티’의 음악을 총괄하고 있는 개미(강동윤)의 협업으로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또한 ‘사랑은 아프다’ 뿐만 아니라 이승철과 개미가 의기투합하여 총 두 곡의 삽입곡을 가창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두 번째 OST에 대한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승철은 2004년 MBC 드라마 ‘불새’ 삽입곡 ‘인연’을 비롯해 2010년 KBS 2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그 사람’, 2005년 영화 ‘청연’의 ‘서쪽하늘’ 등 다수의 OST에 참여해 히트 시킨 바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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