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라움아트센터
지금까지 라움아트센터의 콘서트를 이끌어온 ‘금난새 & 라움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스베틀린 루세브 바이올린 리사이틀’, ‘서울시향 단원들과 아드리엘 김×박진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라움아트센터의 다이닝 콘서트는 정찬 디너, 공연, 애프터 파티로 이어지는 특별한 형식으로 구성돼 관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금난새 & 신포니아 라움 오케스트라’ 공연은 클래식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선사한다. 지휘자 금난새의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치 있는 해설이 클래식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올해는 <신춘음악회>(3월13일), <야외음악회>(6월12일), <송년음악회>(12월11일, 18일) 등 총 4회에 걸쳐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 시간은 오후 7시.
● 스베틀린 루세브 바이올린 리사이틀 <스프링 소나타(Spring Sonata)>
서울시향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악장 자리를 거쳐 현재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세브의 리사이틀 <스프링 소나타>도 마련했다. 아름다운 채플을 연상시키는 라움아트센터 체임버 홀에서 열리는 이 공연에서는 스베틀린 루세브와 피아니스트 박종해의 세계 정상급 연주를 만날 수 있다. 공연은 4월 6일(금) 오후 7시.
● 서울시향 단원들과 아드리엘 김×박진영
디토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이자 유럽을 주 무대로 활동하는 아드리엘 김의 지휘로 서울시향 단원, 첼리스트 박진영이 협연한다.
72년 역사를 지닌 서울시립교향악단,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가 인정한 뮤지션 첼리스트 박진영 그리고 젊은 거장 아드리엘 김이 환상적인 오케스트라 연주를 선보인다. 공연은 5월 3일(목) 오후 7시.
라움아트센터의 다이닝 콘서트 티켓은 인터파크, 예스24 등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단체 관람 및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라움아트센터 공식 홈페이지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