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KBS, MBC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가 21일 동시 결방된다.
먼저 SBS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 방송 예정인 수목드라마 ‘리턴’이 결방된다. 대신 SBS ‘평창 2018’이 방영된다. 이어 수목드라마 편성을 미룬 KBS와 MBC 역시 이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특집 방송을 각각 송출한다. 특히 MBC는 ‘투깝스’와 ‘로봇이 아니야’ 이후 평일 미니시리즈 편성을 3월로 미루고, 대체 편성과 동계올림픽 중계를 방영하고 있다.
‘흑기사’ 종영 이후 후속작 ‘추리의 여왕 시즌2’ 편성을 미룬 KBS 역시 이날 ‘여기는 평창’을 송출한다. 이후 밤 11시부터는 ‘추리의 여왕 시즌1’ 몰아보기 특별판을 특별 편성해 시청자를 찾는다.
그런 가운데 비슷한 시간대 방영되는 tvN 수목드라마 ‘마더’는 이날 정상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