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감독 “홍콩전 점검 마쳤다. 뉴질랜드전서 승부!”

입력 2018-02-23 2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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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대표팀 허재 감독. 사진제공|대한농구협회

● 한국 허재 감독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면서 경기 감각, 팀워크를 맞추는데 중점을 뒀다. 잘 이뤄지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나쁘지 않았다고 본다. 공격은 뉴질랜드전까지 더 좋아질 것으로 보는데 수비는 픽&롤에서 허점이 나타났다. 그 부분에서 도움수비를 펼치는 부분 등을 뉴질랜드전까지 조금 더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 (외곽슛 부진에 대해) 일부 선수의 슛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오늘 공격은 패턴을 쓰지 않았다. 굳이 패턴을 쓸 이유가 없었다. 그래서 슛률도 조금은 떨어지지 않았나 싶다. (새로 합류한 선수에 대한 평가) 새로 합류한 선수들은 아무래도 낯선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지 않겠나. 그러나 자신이 할 수 있는 플레이들은 어느 정도 했다고 본다. 뉴질랜드전에서는 더 좋아질 것으로 본다. (소속팀 출전이 없었던 대표들에 대해) 리그 스케줄이 빡빡하다. 선수들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여기에 왔다. 잔부상도 있다. 그런데 오늘 홍콩전을 잘 해줬다. 뉴질랜드전까지 모두가 어느 정도 회복이 될 것으로 본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부분에 집중하고 있다.

잠실 |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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