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2018 첫 오리지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 강지환-김옥빈-심희섭-이엘리야 등 배우들의 열기 가득한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오는 3월 3일 토요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되는 OCN 오리지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은 ‘과학 수사의 화신’ 천재인(강지환)과 남다른 직감으로 사건을 추적하는 여형사 김단(김옥빈),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전대미문의 집단 변사 사건에 얽힌 음모를 파헤치는 신들린 추적 스릴러다.
이와 관련 묵직한 소재와는 또 다른 ‘반전 모습’이 펼쳐지고 있는 ‘작은 신의 아이들’의 후끈후끈한 촬영 현장 뒷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며 최고의 팀워크를 보이고 있는 뜨거운 촬영 열기가 ‘작.신.아’ 본편에서 드러날 찰떡궁합 호흡을 예감케 하고 있는 것.
먼저 IQ 167의 엘리트 형사 천재인 역을 소화하는 강지환은 동료 배우들을 챙기는 ‘솔선수범 아이콘’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대본을 꼼꼼히 살펴보며 촬영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는 한편 촬영장에 난로를 기증하는 등 ‘오빠미’ 넘치는 듬직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는 것. 촬영을 하던 중 ‘빵’ 터지는 웃음을 보일 때는 마치 소년 같은 순수함을 드러내며 마성의 매력을 절로 발산하고 있다.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는 능력을 지닌 형사 김단 역 김옥빈은 촬영 중에는 서늘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주변을 압도하다가도, 쉬는 시간에는 밝은 모습으로 주변을 독려하는 ‘분위기 메이커’의 모습으로 남다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카메라 앞에서 브이자 포즈를 취하며 장난기를 보이고, 보는 사람이 기분이 좋아지는 특유의 웃음 가득한 표정으로 촬영장에 각별한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생존을 위해 증거를 없애라면 없애는 반사회적인 괴물 검사 주하민 역의 심희섭은 촬영 중에는 속을 알 수 없는 차갑도록 무표정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컷” 소리만 나면 환한 미소를 드리우는 ‘웃음 지뢰’ 캐릭터로 주변까지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심희섭은 이엘리야 옆에서 ‘엄지 척’ 포즈와 함께 인증샷을 찍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위악으로 점철된 송하그룹의 공주님 백아현 역의 이엘리야는 카메라가 꺼지면 독한 악녀의 모습은 사라진 채 상큼한 매력을 폭발시키고 있다. 심희섭과의 ‘투 샷’에서 보였던 서슬 퍼런 면모와는 달리, 카메라 뒤에서는 사랑스러움이 묻어나는 해맑은 표정으로 촬영장의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제작진은 “끊임없이 에너지를 불어넣는 ‘인간 비타민’ 배우들이 모두 모여 파이팅 넘치게 촬영을 진행하는 덕분에 멋진 팀워크가 완성되고 있다”며 “OCN이 2018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장르물인 만큼 높은 퀄리티의 수작을 만들어내기 위해 열혈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18년 OCN 첫 번째 오리지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은 드라마 ‘타짜’, ‘마이더스’, ‘상속자들’ 등을 연출한 강신효 감독과 시사 다큐 프로그램 작가 출신인 한우리 작가가 의기투합한 기대작이다. 오는 3월 3일 토요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OCN]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