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 “9년차 걸스데이, 신화처럼 이름 지키고파” [화보]

입력 2018-02-26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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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 “9년차 걸스데이, 신화처럼 이름 지키고파” [화보]

그룹 걸스데이 유라가 청순함과 섹시함을 모두 표현했다.

KBS2 드라마 '라디오로맨스'에서 진태리 역을 소화하고 있는 걸스데이 유라의 화보가 코스모폴리탄 2018년 3월호에 공개됐다.

유라는 “진태리는 실제의 저와 완전 다른 성격이라 연기하기가 더 편한 것 같아요. ‘진태리’를 연기하니, 살면서 해볼 수 없는 말과 행동을 할 수 있어서 카타르시스를 느낄 때도 있어요”라며 애착을 보였다.

또 극 중 진태리처럼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진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데뷔하기 전처럼 평범한 생활을 하다가 저를 기억해주는 사람을 우연히 만난다면 무척 반가울 것 같아요”라며 유쾌하게 답했다.

데뷔 9년차를 맞은 걸스데이에 대해서는 “멤버 각자 개인 활동을 하고 있지만 신화나 god 선배님들처럼 걸스데이라는 이름을 지키고 싶어요.”라며 “고등학생이던 팬들이 대학생이 되고, 취업한 걸 보며 세월이 진짜 빠르다는 걸 느껴요. 고등학생이던 팬이 안보이면 ‘그 친구는 잘 지내나? 지금도 우릴 생각하고 있을까?’라며 궁금해요”라고 말하며 팬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유라는 “예쁘다”는 칭찬도 좋지만, 그 보다는 자신을 친근하게 생각하며 사람들이 “친해지고 싶다”, “함께 술 마시면 재미있겠다”라는 말을 할 때 가장 기분이 좋다고 밝히기도 했다.

유라의 더 자세한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2018년 3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 코스모폴리탄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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