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주연 영화 ‘덕구’, 제보회 이틀 남기고 취소

입력 2018-02-26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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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주연 영화 ‘덕구’, 제보회 이틀 남기고 취소

이순재 주연 영화 ‘덕구’가 제작보고회 일정 취소 소식을 전했다.

‘덕구’의 홍보사는 26일 “제작보고회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취소됐다. 추후 일정에 대해서는 차후에 안내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사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부득이한 사정’에 대해 “개봉 일정이 연기되면서 취소된 것이다. 다른 이유는 없다”고 부연 설명했다.

‘덕구’는 어린 손자와 살고 있는 할아버지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게 되면서 세상에 남겨질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이야기다. 이순재는 이번 작품에 노 개런티로 출연을 결정하는 등 영화에 대한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기도 했다. 여기에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 덕구로 캐스팅된 천재 아역 정지훈과 배우 장광, 성병숙, 차순배의 명품 연기력도 영화의 완성도를 더했다.

‘덕구’는 3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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