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심형래. 동아닷컴DB
심형래가 결성한 ‘심형래 유랑극단’은 “청주를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공연을 벌일 계획”이라며 “1980년대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 ‘유머 1번지’ 속 콩트를 리메이크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공연에서는 ‘2018 변방의 북소리’, ‘심형래 토크쇼’, 개그맨 한상진과 김만호의 ‘만담개그’ 등 추억의 코너가 소개된다. 이 가운데 ‘2018 변방의 북소리’에는 개그맨 송영길과 곽범, 김장군이 출연해 심형래와 호흡을 맞춘다.
심형래는 “최근 전국 축제를 다니며 코미디 공연을 해왔는데 이전에 선보였던 코미디를 그리워하는 분이 많아 중장년층이 즐길 수 있는 버라이어티쇼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