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방송된 tvN ‘크로스’에서는 장기밀매를 막고자 수술을 중단한 고정훈(조재현 분)이 병원장 손영식(장광 분)을 찾아가 장기이식자가 조작됐음을 알렸다.
손영식의 방을 찾아간 고정훈은 “병원장이 관심 갖는 두 수술 모두 기증자가 친인척으로 조작됐다는 공통점이 있다”라며 “특히 최선미 수술 같은 경우 이식자가 어떤 형식으로 가담을 했는지 알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손영식은 “센터장 말은 가담자가 나라는 거냐”라며 “오히려 이식센터를 맡고 있는 센터장이 더 의심된다”라고 징계위원회를 소집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