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민서가 사랑스러운 봄 소녀로 변신했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은 28일 공식 SNS를 통해 민서의 데뷔 콘셉트 포토(Debut Concept Photo) 두 장을 공개하며, 3월 6일 정식 데뷔 카운트다운을 알렸다.
사진 속 민서는 따스한 봄 햇살을 머금은 사랑스러운 소녀의 모습으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눈빛과 화장기 옅은 청순한 비주얼이 돋보인다.
'멋진 꿈'은 연애를 글로 배운 여자가 처음 느끼는 풋풋한 설렘을 담은 노래로, '좋은 날'/'너랑 나’(아이유), '피어나'(가인) 등 아티스트의 매력을 배로 끌어 올리는 맞춤형 노래를 만들어 온 작곡가 이민수, 작사가 김이나가 함께 만들었다.
'멋진 꿈'은 지난해 큰 사랑 받으며 민서의 두 글자를 각인시킨 발라드 '좋아'의 슬픈 감성과는 정반대인 밝은 분위기의 미디엄템포 곡으로써 그동안 보지 못했던 민서의 새로운 매력이 담길 것으로 기대된다.
민서의 데뷔 앨범은 아이유, 브라운 아이드 걸스, 가인, 엄정화 등 여자 가수 앨범의 트렌드를 제시해 온 조영철 프로듀서가 맡았다.
조영철 프로듀서는 민서의 소년, 소녀 경계를 넘나드는 변화무쌍한 이미지와 다채로운 목소리를 이번 데뷔 앨범에서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민서는 3월 6일 '멋진 꿈'을 시작으로 총 4곡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인데, 이 4곡을 관통하는 주제는 '청춘'이며, 데뷔 앨범명 역시 청춘의 일기장이란 뜻을 담은 'The Diary of Youth(더 다이어리 오브 유스)'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미스틱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