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X안우연 드라마 ‘숫자녀 계숙자’, 3월15일 공개

입력 2018-02-28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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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X안우연 드라마 ‘숫자녀 계숙자’, 3월15일 공개

세상 모든 것을 숫자로 판단하는 ‘숫자녀’의 좌충우돌 철벽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숫자녀 계숙자'가 오는 3월 15일(목)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세상 모든 것을 숫자로 판단하는 ‘숫자녀’ 계숙자의 빈틈없는 로맨스를 그려낼 드라마 '숫자녀 계숙자'가 오는 3월 15일(목) 첫 공개를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를 통해 독점 공개되는 로맨스 판타지 '숫자녀 계숙자'는 막연히 30대가 되기를 두려워하는 20대 후반 사회초년생들과 ‘노처녀’ 소리에 질겁하며 자신도 모르게 속물이 되어가는 30대 여성직장인들의 심정을 대변하는 대사와 설정들로 방영과 동시에 깊은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 10화로 공개되는 '숫자녀 계숙자'는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에서 차세대 UHD 방송용 콘텐츠 우수작품 및 본편 제작지원작으로 선정한 작품으로 기획,제작은 MAKETH(메익스)가 하며, 김형섭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실적제로’의 개발팀에 새롭게 팀장으로 부임한 실패를 모르는 철벽녀, ‘숙자’ 역은 '또 오해영', '조작' 등의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배우 전혜빈이 맡아 첫 단독주연으로 화려한 연기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35살, 당당한 커리어우먼인 ‘숙자’의 주변에 썸남들이 몰려들기 시작하면서 완벽하게 수치화된 그녀의 데이터와 루틴이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하고, 숫자에 집착하게 된 그녀의 비밀스런 ‘과거’가 드러나면서 꽁꽁 얼어붙은 그녀의 마음이 조금씩 변화하게 된다. 특히, 김혜수가 열연했던 '직장의 신'의 ‘미스 김’을 연상시키는 ‘숙자’의 빈틈없는 모습과 함께 '응답하라'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썸남들의 심리를 분석하는 ‘숙자’의 추리과정은 드라마의 재미를 한층 더해줄 예정이다.

철두철미한 ‘숙자’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배려하는 그녀의 ‘다크나이트’, 연하남‘해준’ 역에는 드라마 '청춘시대2'에 이어 '착한마녀전'으로 여심 저격중인 배우 안우연이 등장하여 철벽녀인 ‘숙자’의 얼어붙은 마음을 훈훈하게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3월 방영예정인 SBS의 '착한마녀전'에서는 비글미 넘치는 철부지 재벌 역할을 맡은 안우연은 이어 공개될 '숫자녀 계숙자'에서는 멍뭉미 넘치는 밀크남에서 상남자 매력 넘치는 직진남까지 다양한 남성미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여심을 흔들어 놓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독 오리지널 드라마로 '숫자녀 계숙자'를 선보이는 옥수수(oksusu)는 “실제대한민국30대 여성들이 사회에서 겪고 있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들이 직접 겪고 말하는 사랑, 상처, 욕망 등을 통해 서로 공감하며, 위로하고 응원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총 10화로 공개되는 드라마 '숫자녀 계숙자'는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를 통해 3월 15일(목) 오전 10시, 두 편이 나란히 첫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한 편씩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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