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8일에 개봉하는 '나라타주'의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한국 개봉을 기념하며 내한을 확정했다.
영화 '나라타주'는 일생에 단 한번, 모든 게 망가져도 좋을 사랑과 다시 만난 세 남녀의 가슴을 뒤흔드는 열애熱愛 소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의 신작이자 마츠모토 준, 아리무라 카스미, 사카구치 켄타로 등 일본 스타 배우들이 대거 출연, 일본에서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이미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국내 영화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나라타주'의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한국 관객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라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해 10월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뒤 다시 한번 한국 팬과 만나는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3월 6일(화), 7일(수) 한국 방문을 앞두고 기대감을 드러내며 “'나라타주'는 연애의 생생한 감정들을 담아낸 사실적인 사랑 영화이다. 보고 나면 사랑에 대해 느껴지는 것이 많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내한 행사에는 장장 1시간에 걸쳐 '나라타주'에 대한 흥미롭고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내한 기념 토크’가 2회 준비될 예정이어서 영화 팬들의 열렬한 반응이 예고된다.
멜로 장인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기획부터 완성까지 12년 만에 완성한 영화 '나라타주'. 감독이 ‘멜로의 집대성된 작품’이라고 직접 소개해 대단한 자신감을 드러내 영화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3월 6일(화), 7일(수) 이틀간 한국을 찾는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의 내한 일정은 추후 '나라타주' 공식 SNS(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상시 안내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