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 아쿠나, 3G 연속 안타…최고 유망주 기대감↑

입력 2018-03-02 0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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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널드 아쿠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번 2017-18 오프 시즌에 최고의 유망주로 꼽힌 로널드 아쿠나(21,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시범경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아쿠나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랜드에 위치한 조커 머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아쿠나는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아쿠나는 시범경기 타율을 0.313까지 끌어올렸다.

앞서 아쿠나는 지난달 25일부터 시범경기에 나서 첫 2경기에서는 7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으나 이후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치고 있다.

아직 장타는 나오지 않고 있으나 지난 1일 뉴욕 메츠전에 이어 2일 디트로이트전에서도 멀티히트를 터뜨리며, 서서히 타격감을 잡고 있다.

애틀란타가 아쿠나에 거는 기대는 매우 크다. ‘올스타 외야수’ 크리스티안 옐리치와도 바꾸지 않은 선수가 아쿠나다.

이는 애틀란타만 기대하는 것이 아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과 베이스볼 아메리카 등은 아쿠나를 최소 TOP3 유망주로 평가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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