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마녀전’ 혜정 “4년만 드라마, 오디션 계속 떨어졌었다”

입력 2018-03-02 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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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마녀전’ 혜정 “4년만 드라마, 오디션 계속 떨어졌었다”

혜정이 AOA 멤버들의 반응을 언급했다.

혜정은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SBS 사옥에서 진행된 새 주말 ‘착한 마녀전’ 제작발표회에서 “4년 만에 하는 드라마”라고 말했다.

그는 “AOA로 활동하면서 오디션을 많이 봤다. 내가 못해서 떨어지거나 상황이 안 돼서 잘 못했다. 4년 만에 하는 작품이라 긴장되고 떨린다. 하지만 긴장감을 이겨내고 열심히 보여드릴 것”이라면서 “대중도 나를 많이 기억해주고 예뻐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혜정은 “멤버들과는 며칠 전에도 만났다”면서 “아직 숙소생활을 하고 있다. 멤버들과 대본도 같이 맞춰보고 연기 이야기를 많이 한다. 나를 첫 번째로 응원해주고, 생각만으로도 뜨거워지는 존재다. 항상 감사하다”고 멤버들에게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드라마 ‘착한 마녀전’은 마녀와 호구 사이를 아슬아슬 넘나드는 ‘천사표 아줌마’의 이중 생활극을 그린 드라마다. 이다해를 비롯해 류수영 배수빈 안우연 혜정 솔빈 금보라 윤세아 심형탁 그리고 이덕화가 출연한다. 오세강 PD가 연출하고 윤영미 작가가 극본을 쓴 ‘착한 마녀전’은 3일 토요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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