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시점’ 이영자 “말년에 매니저 덕 볼 줄 몰랐다”

입력 2018-03-03 0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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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시점’ 이영자 “말년에 매니저 덕 볼 줄 몰랐다”

이영자의 31번째 매니저인 송성호 팀장이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한다. 지난 파일럿 방송에서 단연 이슈의 중심이었던 그가 비하인드 스토리를 술술 털어놨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3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연출 강성아)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 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 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영자 매니저’라고 큼지막하게 적힌 티셔츠를 입고 카메라 앞이 어색한 듯 수줍게 웃고 있는 송성호 팀장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그가 이영자-전현무-송은이-김생민-양세형과 스튜디오 녹화를 함께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파일럿 방송에서 송성호 팀장은 이영자의 31번째 매니저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하더니, 그녀의 ‘먹바타’가 되어 정해주는 식단대로 먹방을 펼쳐 폭소를 자아냈다.

덕분에 송성호 팀장은 방송 직후 화제의 주인공이 됐고, 이영자도 “내가 말년에 매니저 덕에 살 줄은 몰랐어요~”라며 그의 활약을 인정했다고. 이후 그는 파일럿 방송 이후 문자와 전화가 폭주한다며 후일담을 털어놔 MC들의 귀를 쫑긋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김생민은 파일럿 방송 당시 송성호 팀장의 분량이 ‘출발! 비디오 여행’에 3년 동안 출연했던 본인의 분량과 같다며 부러움을 드러내 MC들의 웃음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는 전언이어서 유쾌했던 스튜디오 녹화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과연 이영자의 31번째 매니저 송성호 팀장이 공개하는 파일럿 방송 비하인드 스토리는 어떤 내용일지, 여전한 케미스트리를 과시하는 이영자와 송성호 팀장의 모습은 오늘(3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0회 프롤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MBC ‘전지적 참견 시점’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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