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표 ‘우유콜라라면’, 인기 폭발… 레시피 전격 공개

입력 2018-03-05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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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갈무리.

‘미운우리새끼’ 태진아표 우유콜라라면 레시피가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후배들에게 자신이 개발한 우유콜라라면을 끓이는 태진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진아는 김건모와 이무송, 김흥국에게 “(내가) 우유콜라라면을 잘 만든다”라면서 주방으로 향했다.

그가 공개한 레시피는 간단하다. 일단 냄비에 우유를 넣고 끓이면서 다른 냄비에 콜라도 끓인다. 이후 끓은 콜라가 김이 빠질 때까지 기다린다.

방송 갈무리.

콜라가 식는 동안 우유 속에 김치와 라면을 넣고 끓인다. 마지막으로 끓인 라면에 식은 콜라를 부어 섞으면 된다.

다소 생소한 우유콜라라면에 지켜보던 이들은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김건모와 이무송은 우유콜라라면을 시식한 후 “대박이다. 어떻게 이런 맛이 있냐. 완전 상상초월이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태진아는 “한국에서 혼자 살던 시절, 라면을 끓여 먹다가 이것저것 넣어보다가 개발한 라면이다”고 설명했다.

VCR을 지켜보던 승리는 “라멘집 신메뉴로 해도 되겠다”며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김종국의 모친은 “그대로 따라하면 저작권에 걸릴 수 있으니 사이다로 하라”고 조언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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