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씨엔블루 정용화가 입대를 앞두고 인사를 전했다.
정용화는 5일(오늘) 강원도 화천군에 있는 육군 제15보병사단 승리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현역으로 복무한다. 조용히 가고 싶다는 그의 의지에 따라 현장은 비공개 된다.
이에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 저 내일 입대를 합니다. 늘 건강 챙기시고, 이루고 싶은 꿈들, 목표 모두 이루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전 잘 다녀올테니 제 걱정은 하지 마시고, 그동안 늘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잠시만 안녕!”이라며 인사를 전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국가의 부름에 성실히 군복무를 한 후 건강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응원을 부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정용화는 입대 전 경희대 대학원 박사 과정 특혜 입학 의혹에 휩싸였고, 해당 사건이 검찰로 송치됐다. 당시 검찰 송치 소식을 단독 보도한 SBS측은 따르면 군인이 될 정용화가 군 감찰의 수사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정용화의 경찰 수사 결과와 관련해 사실과 달리 왜곡된 부분이 있다. 사법처리 과정에서 일부 왜곡된 부분을 소상하게 소명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정용화 SNS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