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HOT5] 이해영 감독, 동성 성추행 폭로 반박

입력 2018-03-06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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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영 감독. 동아닷컴DB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을 연출한 이해영 감독이 자신을 향한 동성 성추행 폭로글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이 감독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저는 성소수자”라 밝히며 “해당 게시물의 당사자는 약 2년 전부터 저의 성 정체성과 인지도를 약점으로 이용해 지속적인 협박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 지인과 결별 이후, 저와 지인들에게 극단적인 방법을 동원한 협박과 허위사실을 담은 언어폭력을 가해왔다. 이렇게 강압적인 방식으로 제 의사와 무관하게 저의 성 정체성이 밝혀지고,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해 명예가 실추되는 상황을 간과하지 않겠다”며 법정대응 입장을 밝혔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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