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목드라마 '마더'(극본 정서경, 연출 김철규)에 배우 박호산이 특별 출연한다.
6일 소속사 더프로액터스는 박호산의 특별출연 소식과 함께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호산은 드라마 '마더'의 대본 인증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이보영과 허율, 그리고 정지훈 군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출연소식을 알렸다.
'마더' 13화에 등장하는 박호산은 아내를 잃고 어린 아들 '우균'과 함께 남이섬으로 놀러온 '운재'역으로 등장해 존재감을 발휘한다. 수사망이 좁혀져 불안감이 절정이 된 수진과 혜나에게 운재와 우균, 두 부자는 다시 한 번 그들에게 용기를 불어넣는 조력자로서의 모습이 집중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박호산은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문래동 카이스트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차기작으로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의 박상훈역을 확정지었다. 이번 드라마 ‘마더’의 특별출연은 복귀의 첫 신호탄으로써 새로운 변신을 기대하게 한다.
한편 드라마 '마더'는 엄마가 되기 전에는 차가운 선생님이였던 수진과 친모에게 버림받은 8살 아이인 혜나가 진짜 모녀가 되기 위한 가슴 시린 모녀 이야기다. 박호산이 등장하는 13화는 내일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