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범경기 첫 등판서 2 2/3이닝 3피안타 1실점

입력 2018-03-06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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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시범경기 첫 실전 등판을 마쳤다.

류현진은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카멜백랜치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비공식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 2/3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앞서 류현진은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건강 문제로 등판이 연기됐다. 이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으로 추후 드러났다.

다시 컨디션을 회복해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첫 타자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8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했지만 이후 내야안타와 1타점 3루타를 허용한 후 마운드를 내려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 시즌 부상에서 복귀해 5승9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 선발 로테이션 포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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