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한재영 측 “본인도 많이 뉘우치고 반성 중”

입력 2018-03-06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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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한재영 측 “본인도 많이 뉘우치고 반성 중”

배우 한재영 측이 성추행 피해자 여배우 A씨의 입장에 대해 “반성중”이라고 말했다.

6일 오전 한재영 소속사 샘컴퍼니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한재영 씨 본인도 많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여배우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한재영의 진섬 이런 사과에 인간으로서 측은함이 들기도 했으며 용서하면 내 마음도 더 편하겠다는 생각에 마음먹고 사과문을 기다리고 있었다. 사과문과 기사 내용은 생각했던 내용과 완전히 딴판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A씨는 “인정을 먼저 해야 진심 어린 사과다. 나도 더이상 문제를 크게 만들고 싶지 않다. 제대로 인정하고 사과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재영은 지난 5일 소속사를 통해 “그분에게 먼저직접 사과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통화해서 진심어린 마음으로 사과를 하고 받아들였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상처가 되었을 그분에게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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