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궁합’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에도 1위는 ‘궁합’이 차지했다. 지난달 28일 개봉해 7일 연속 정상을 지키고 있는 ‘궁합’. 이 작품은 6일 5만3342명을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03만6786명으로 개봉 7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대부분 순위 변동 없이 유지됐다. 2위는 ‘리틀 포레스트’로 6일 4만7840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78만4986명이다. 3위와 4위는 각각 ‘블랙 팬서’와 ‘월요일이 사라졌다’. ‘블랙 팬서’는 2만1342명(누적관객수 524만2833명)의 관객이 찾았으며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1만6080명(누적관객수 79만8795명)이 관람했다.
5위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이었다. 지난 5일(한국시간)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등 4관왕에 오르면서 아카데미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했으나 관객 유입에 큰 영향은 없었다. 1만4538명을 기록한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의 누적관객수는 35만3452명이다.
6위는 6399명을 극장가로 불러모은 ‘레드 스패로’였으며 7위는 6059명이 선택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었다. ‘레드 스패로’의 누적관객수는 9만4733명이며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의 누적관객수는 16만9793명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