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역류’ OST ‘아니길 정말 바랬었는데’ 공개

입력 2018-03-07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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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역류’ OST ‘아니길 정말 바랬었는데’ 공개

가수 리디아(Lydia)가 MBC 아침 드라마 ‘역류’ OST를 불렀다.

드라마 ‘역류’는 엇갈린 인물들 간의 사랑과 복수 그리고 욕망. 그 위태로운 싸움을 그린 홈 멜로 심리 스릴러물로 시청자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가창력을 자랑하는 실력파 가수 리디아가 새 OST 가창에 나섰다.

‘아니길 정말 바랬었는데’는 ‘빛나라 은수’, ‘막돼먹은 영애씨’ 등 수많은 드라마의 OST 작업에 참여한 프로듀서 겸 작곡가 필승불패와 배새롬의 공동으로 완성했다. 리디아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목소리와 슬픈 가사가 주인공들의 감정을 대변하며 드라마 감성의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는 곡이다.

지난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꽃피어라 달순아’ ‘훈장 오순남’ 등 일일 드라마 OST를 통해 왕성한 가창 활동을 펼친 리디아는 꾸준한 싱글 발표를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이별의 아픔을 애잔하게 표현한 최근곡 ‘우린 끝인가요’ 또한 가요팬들이 호응을 얻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다양한 작품의 OST와 꾸준한 음원 발매를 통해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실력파 보컬리스트 리디아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느낄 수 있는 곡”이라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드라마 ‘역류’(연출 배한천 김미숙, 극본 서신혜 한희정)는 김인영(신다은 분)의 임신과 유산이 거짓이라는 사실을 눈치 챈 여향미(정애리 분)의 대립과 갈등이 극적 재미를 일으키며 시청자 호응을 얻고 있다. MBC 아침 드라마 ‘역류’ OST 리디아의 ‘아니길 정말 바랬었는데’는 7일 오후 6시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더하기미디어]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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