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3년간 ‘LPGA 부산’ 시대 열린다.

입력 2018-03-07 2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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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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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가 부산광역시와 손을 잡고 ‘LPGA 부산’ 시대를 연다. LPGA는 7일 부산시청에서 ‘LPGA 인터내셔널 부산’ 조인식을 갖고 내년부터 3년간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에서 LPGA 투어 정규대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LPGA 인터내셔널은 LPGA 투어 고유의 브랜드 골프코스를 뜻한다. 미국 플로리다주 LPGA 본부 옆 존스·힐스 코스 다음으로 해당 브랜드가 런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을 통해 2002부산아시안게임이 열렸던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은 전설적인 골프 설계가 리스 존스의 지휘 아래 새로 태어나게 된다.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리빌딩 작업에 들어간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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