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수영대회 성공개최 위한 실무 워크숍·회의 개최

입력 2018-03-09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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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 단계를 거치고 있다. 국제 실무 워크숍과 회의 등을 통해 49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9일 조직위 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부다페스트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에바 산토 사무총장과 가보 카파티 마케팅부장을 초청해 부다페스트대회의 성공노하우를 광주대회에 적용하기 위한 워크숍을 빛고을시민문화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끝난 부다페스트선수권대회 결과 발표에 이어, 대회 준비와 운영 등과 관련한 질의 답변과 조언, 의견 교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논의될 주요 분야는 ▲대회 총사업비 ▲인력운영 ▲마스터즈 대회 준비 및 운영 ▲경기기획 및 운영 ▲경기시설 ▲방송운영 및 ICT ▲등록인증 및 안전 등이다. 또한 12일부터 13일까지 국제수영연맹 마스터즈위원회 위원들이 광주를 방문해 대회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광주대회 조직위 관계자와 회의를 열 예정이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2019광주세계수영마스터즈선수권대회는 7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208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수영, 수구, 하이다이빙, 오픈워터수영 등 6개 종목이 남부대, 염주체육관, 조선대학교, 여수엑스포 해양공원 등에서 개최된다.

서다영 기자 seody30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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