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13일 스타트…경기시간, 입장료 등은?

입력 2018-03-09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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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DB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시범경기가 13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막을 올린다.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각 팀 별로 4개 팀과 2차전씩 8경기를 치르는 시범경기는 사직(LG-롯데), 광주(두산-KIA), 수원(삼성-kt), 대전(넥센-한화), 마산(SK-NC) 경기를 시작으로 21일까지 9일간 총 40경기가 펼쳐진다. 2018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으로 인해 정규시즌 개막이 이달 24일로 평년보다 일주일 가량 앞당겨지면서 각 팀당 치르는 시범경기의 수가 예년보다 줄었다.


시범경기는 육성선수를 포함해 엔트리 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출장이 가능하다. 외국인선수도 한 경기에 3명 모두 출전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경기당 평균 43.5명의 선수가 시범경기 그라운드에 나섰다. 시범경기는 정규시즌 개막에 앞서 각 구단들이 스프링캠프의 훈련 성과를 점검하고 팀 전력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모든 시범경기는 오후 1시에 시작되며 15일 넥센-KIA(오후 5시), 18일 두산-LG(오후 2시)의 경기만 예외다. 각 구단별 시범경기 입장료 정책도 미리 확인해야 한다. SK의 경우 평일 경기는 별도의 티켓 발권 없이 무료로 선착순으로 입장하고, 주말에는 지정석 5000원, 일반석은 성인 5000원, 청소년·초등학생은 3000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서다영 기자 seody30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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