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복면가왕’ 강다니엘, 화려한 댄스로 ‘女心 강탈’

입력 2018-03-09 1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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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강다니엘이 ‘개인기 스틸러’에 등극했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 연예인 판정단에 자리한 강다니엘이 2주 연속 여심 사냥에 나섰다.

이날 강다니엘은 한 복면가수가 야심차게 준비해 온 ‘균형 잡기’ 개인기를 훨씬 잘 소화해 더 큰 환호를 받았다.

이후 다른 복면가수가 준비한 댄스를 똑같이 보여달라는 MC 김성주의 제안에 강다니엘은 “이 춤을 한 번도 춰본 적이 없는데…”라면서 잠시 주춤했다. 그러나 곧 스테이지 위로 성큼 올라가 복면가수들을 따라 댄스 실력을 뽐냈다.

복면가수들의 개인기를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굴욕 아닌 굴욕을 선사하는 그의 모습에 여성 관객들 모두가 눈을 떼지 못했다. 특히 신봉선과 레이디제인은 “미안하지만 복면가수는 한 번도 안 보고 강다니엘 쪽만 봤다”, “오늘 너무 웃어서 광대가 아프다”며 열렬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강다니엘은 실력파 복면가수들의 파워풀한 무대도 즐겁게 감상했다. 특히 처음 경험하는 가왕전에서는 “TV로만 보던 걸 직접 보니 좋다.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여운이 엄청나다” 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강다니엘의 여심 사냥은 오는 11일 오후 4시 5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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