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공책’ 이종혁 “실제론 삼촌 같은 아버지, 동생 같은 남편”

입력 2018-03-09 1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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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공책’ 이종혁 “실제론 삼촌 같은 아버지, 동생 같은 남편”

영화 ‘엄마의 공책’ 이종혁이 실제 자신의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는 영화 ‘엄마의 공책’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언론시사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주연배우 이주실, 이종혁, 김성은, 김선화, 이준혁 그리고 연출을 맡은 김성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종혁은 “나는 그냥 영화에 나오는 철부지다. 아직 나는 아버지이긴 하지만, 삼촌 같은 아빠다. 그리고 와이프에게는 동생 같은 남편이다. 나이만 많지, 우리 와이프는 아들을 세 명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그러나 열심히 살고 있다. 가정적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엄마의 공책’은 30년 넘게 반찬가게를 운영한 엄마의 사연이 담긴 비법 공책을 발견한 아들이 유독 자신에게만 까칠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인생에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3월15일 개봉.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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